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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게실염
이번에 SKY에서 ENA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처음 선보이는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배우 곽도원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게실염에 걸려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게실염은 대장이나, 소장, 식도, 위 즉, 음식물을 섭취하여 통과하는 곳에 꽈리 모양의 주머니처럼 생기는 것입니다. 잠깐 음식물이 통과하는 식도나 늘었다 줄었다 조절하고 음식물이 바로 소화가 되는 위 보단 대장이나 소장에 생길 위험이 훨씬 많은데 왜그럴까요? 증상부터 알아봅시다.
게실염의 증상
게실이 생겼지만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게실증이라고 합니다. 게실염의 경우에는 그 게실에 염증이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염증이 일면 어디에 나든 통증이 일어나듯이 복통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보통 복통을 동반하는 질병의 경우 오한이랑 발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증상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경우는 없고 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게실염인 경우 바로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어 우선적으로 염증과 항생치료를 하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게실염의 원인
게실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장과같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기관들의 근육이 늘어나면서 생깁니다. 그럼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안에서 팽창하는 경우겠죠. 즉, 음식물이나 대변 등이 오랜시간, 혹은 자주 늘어나 있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식도나 위에 생기는 경우보다 대장, 그 중에서도 하부에서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원인때문에 고단백, 고지방의 식사를 하는데 섬유질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서양인의 경우에 그래서 많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동양인과 장의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최근 서양의 식습관을 많이 따라가는 동양인들의 경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실이 많이 나는 경우 염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게실이나 게실 사이에 대변이나 음식물찌꺼기 같은 것이 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음식물이나 변이 부패하기 시작하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복통이 있는 경우에는 변비가 일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듯 똑같이 배변활동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게실염의 치료
게실염의 경우에는 결국 염증이다보니 염증치료, 다른 질병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막기위해 항생치료를 하게됩니다. 주요 원인이 기관들이 늘어나면서 생기다 보니,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을 다시 잡는 것 입니다. 먹을 때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넘기거나, 식이섬유가 너무 부족하게 먹거나, 과식이 잦은 경우는 이 습관들 먼저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습관들은 꼭 게실염이 아니더라도 위장장애, 변비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면서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스스로 먹방유튜버처럼 먹고있다면/ 그런 위장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꼭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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